일촉즉발(一觸卽發)이란 말이 있다.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라는 노래가사와 같다.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을 말하며, 막 일이 일어날 듯하여 위험한 지경을 일컫는다. 

산화란 반응이 매우 잘 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적 의미로는 불활성 환경을 들 수 있으며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강산화제(Use strong oxidizers)의 원리는 기술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38번째 발명원리로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과 동질의 것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일반 공기를 산소가 풍부한 공기로 바꾼다. 일반 공기를 순수 산소로 바꾼다. 공기를 산소 공기 또는 산소로 이온화한다. 이온화된 산소를 이용한다. 산소를 오존으로 바꾼다. 물칠의 반응성 상태를 극대화시킨다는 등 형태는 다양하다.
 
 
사례로 보기
강산화제의 원리 적용 사례는 잠수용 산소통, 토치 절단, 공기 청정기, 폐수 처리 등이 있다. 산소 함량을 풍부하개 하는 것들이 있다. 일반 공기를 산소가 많은 공기로 바꾸거나 순수한 산소로 바꾼다. 
 
공기나 산소를 이온화한 방사선에 노출시켜 활성도를 높인다. 이온화된 산소를 사용하거나 오존으로 바꾸어 활성도를 높이기도 한다. 
 
산소-아세틸렌 토치를 사용하여 고온으로 철근을 절단한다. 잠수부는 질소가 포함된 산소통을 짊어지고 수중으로 들어가서 호흡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는다.
 
환자를 고압산소 환경에서 치료하면 박테리아를 죽이고 치료를 돕는다. 공기청정기에서 오염물질을 골라내기 위해서 공기를 이온화한다. 사용하기 전에 가스를 이온화함으로써 화학반응 속도를 높인다. 
 
폐수 처리 장치에서 물을 정화하기 위하여 염소 대신 오존으로 소독한다. 어항에 산소가 부족하기 쉬우므로 직접 공기를 불어넣는 장치를 투입하기도 한다.
 
강산화제 원리의 핵심 동기는 어디에 있을까? 자원의 내적 활성을 귿대화함으로써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사도 마찬가지이다. 개개인의 내적 동기가 강하게 부여되면 외적 반응이 강하게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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