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디지털3단지에 있는 (주)이노라인은 공동주택 민원처리시스템 서비스 ‘유벨(ubell)’ 개발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모든 하자 및 민원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실시간으로 접속·관리하고, 위탁업체(관리사무소)와 시공사에서 진행하는 모든 업무와 일처리에 대한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후 무료로 1개월간 사용해 볼 수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이미 시범적용하고 있다. 입주민이 스마트폰으로 민원을 넣는 순간, 관리담당자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민원이 접수됐음을 알려준다.
 
관리담당자는 입주민이 넣은 민원내역과 사진화면, 위치를 확인한 후 작업자를 배정하고 민원처리를 할 수 있다.
 
이 회사 강명조대표는 “입주민 사이의 갈등을 원만하게 조절할 수 있어 공동주택단지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입주민의 민원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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