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비즈쿨 지원 사업' 창업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전국의 124개 초·중·고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 전시와 창업 아이디어 발표, UCC 공모전, 4인4색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2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즈쿨(BizCool)이란 '비즈니스(Business) +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의 교육과정이다. 학교에서부터 창업에 대한 교육, 올바른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기획 단계부터 아이템 선정까지 비즈쿨 학교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창며와 의견이 반영되어 완성되어 학생의 눈높이에서 맞춘 행사라 할 수 있다.

또한 'Smartainment, Bizcoolworld - 비지쿨 월드에서 똑똑하게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창업아이템과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192개 부스가 채워진다. 전시행사장 내에서는 3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비즈쿨 장기 자랑, 창업! 골든벨 등 다양한 무대행사를 진행해 비즈쿨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창업 및 경제지식을 뽐내게 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에 제시된 주제를 가지고 창업아이템의 사업성 및 발표능력을 서로 겨루는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창업에 대한 생각을 편안하게 애기할 '4인4색 토크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비즈쿨 지원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042-481-4535), 창업진흥원 창업교육팀(042-480-44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my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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