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11월 6일 발족 … 교류 통해 협업 추진 계획

서울지역 청년CEO들이 뭉쳤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인성)는 오는 6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청년CEO 교류모임인 ‘서울청년CEO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청년CEO연합’은 그동안 3~4개 소규모 단위교류회 형식으로 운영해온 교류모임을 확대한 것이다.
‘서울청년CEO연합’ 준비모임을 이끌고 있는 ㈜스윗트래커 김영준 대표는 “단순 친목도모 형태를 벗어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경영정보 교환 및 아이디어 공유, 정부과제 등에 협업 참여 등을 전개해 청년창업가들의 대표성을 가진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진공 김인성 서울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의 연속선상에서 멘토링, 컨설팅, 교류회 운영 등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중진공은 청년CEO연합 출범 전에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 
업체희망과 사업성을 고려해 엄선한 (주)아브라함케이한글 등 10개 기업과 창업 초기기업 전문 창업투자회사인 투썬인베스트주식회사 등 벤처캐피탈과 엔젤클럽에서 10여명의 투자심사역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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