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급한 성격 
 
외국인: 자판기의 커피가 다 나온 후, 불이 꺼지면 컵을 꺼낸다.
한국인: 자판기 커피 눌러놓고, 컵 나오는 곳에 손 넣고 기다린다. 가끔 튀는 커피에 손을 데기도 한다.
외국인: 사탕을 쪽쪽 빨아먹는다.
한국인: 사탕 깨물어 먹다가 이빨 부러진다.
외국인: 아이스크림은 혀로 핥으며 천천히 먹는다.
한국인: 아이스크림은 베어 먹어야지 핥아먹다간 벌떡증 걸린다. 한입에 왕창 먹다가 순간적인 두통에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 할 때도 있다.
외국인: 저런 냄비근성 다혈질 민족 이탈리아 같으니.
한국인: 저런 여유만만 느려터진 지중해 쪽 국가다운 이탈리아 놈들. 아 답답해.
  외국인: 버스는 정류장에 서서 기다리다 천천히 승차한다.
한국인: 일단 기다리던 버스가 오면 도로로 내려간다. 종종 버스와 추격전이 벌어진다. 가끔은 버스 바퀴에 발을 찧기도 한다. 문 열리기도 전에 문에 손을 대고 있다. 
 외국인: 인도에 서서 “택시” 하며 손을 든다.
한국인: 도로로 내려가 택시를 따라서 뛰어가며 문손잡이를 잡고 외친다. “철산동!!”
외국인: 야구는 9회말 2사부터. 힘내라 우리 편! (끝까지 응원한다.)
한국인: 다 끝났네, 나가자. (9회말 2사쯤이면 관중이 반으로 줄어있다.)
외국인: 영화의 마지막은 엔딩 크레딧과 함께 OST를 감상하며 여운에 젖는다.
한국인: 극장에도 리모콘이 있으면 채널 돌렸지. 빨리 안 나갈 거야?
외국인: 오늘의 요리는 폭찹. 폭찹의 기원은 이러이러한데 이 레스토랑은 요리사가 어쩌고 저쩌고.
한국인: 돼지를 키워서 만들어오나? 왜 이렇게 안 나와!! 
외국인: 그 영화 어땠어? 연기는? 내용은?
한국인: 아 알았어! 그래서 끝이 어떻게 되는데!!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이해 못 하는 것들
 
1. 너무 빠른 버스
 일본에서는 버스를 탈 때, 커브를 돌 때도 커브를 돈다고 방송해준다고 서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서양인은 우리나라 버스를 두고 “롤러코스터 같다”고 표현했다.
  
2. 고기 집 고기사진
 외국인은 원산지 표시라는 명목으로 우리가 갈비집이나 삼겹살집에 돼지, 소 사진을 붙여놓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외국인들이 볼 때는 매우 죄책감 느끼게 하는 사진이라고.
3. 병원에서 병원 복 입고 나온 환자들
 서양에서는 환자들이 환자복을 입고 병원밖에 나오는 일이 없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미장원, 피시방에 흡연까지 한다. 환자복 입고도 할 거 다 하는 모습이 무서워서 피해 다닌다고 한다. 
 
4. 야한 것에 대한 기준.
서양과 우리나라는 야한 것에 대한 기준이 정반대다. 서양은 다리를 드러내 놓는 것을 야하다(Slutty)고 생각한다. 반대로 우리나라는 가슴이 파인 옷을 더 야하게 생각한다.
 
5. 시끄러운 선거
서양에선 선서시기에 홍보를 위해 크게 틀어놓은 CM송과 피켓 들고 춤추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아침 일찍부터 울려내는 노래 소리에 화가 날 지경이라고 한다. 한국인들도 서서히 이런 모습을 이해 못하는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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