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3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으로 100여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 중이며 중소기업 해외마케팅과 R&D, 금융 등을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2010년도 이후 185개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해 2009년 대비 2011년 평균 매출액과 수출액이 각각 58%, 53% 성장했다.
 
도한 2013년에는 주요 내용이 개편된다. 기존에는 직전연도만을 대상으로 하던 수출액 산정 기간을 최근 3년 내 연간수출실적으로 확대해 수출역량은 우수하나 일시적으로 실적이 하락한 기업에게도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기업이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형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경영컨설팅 프로그램 지원과 유관기관 연계지원을 확대한다.
 
신청은 11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 www.exportcenter.go.kr )를 통해 가능하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12월 말까지 지원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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