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서비스 산업 강화를 위해 ‘산업의 지식화, 지식의 산업화’ 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가 간 기술격차 감소로 인한 경쟁력 확보의 어려움을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차별화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식서비스 산업의 잠재 수요 발생에도 불구, 수요기반이 취약하고 공급역량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따라서 제조업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고 제조와 서비스의 컨버전스 산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식서비스의 무형적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단표절 관행 근절 체계를 수립하고 대•중소기업 간 기술료, 용역, 유지보수 계약사례 등을 조사•연구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정보화 패러다임을 넘어 지식화를 앞서가자는 것이 취지”라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