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와 공동으로 중국 최고급 백화점인 난징의 신바이 백화점에서 11월23일 부터 12월 2일까지 ‘한국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엔유씨전자의 녹즙기, 포베이비의 영유아용품, 아쿠아픽의 구강세정기, 나우코스의 기초·색조 화장품 등 패션잡화, 생활용품, 주방가전, 화장품 등 국내 55개사 중소기업제품이 참여하고 이 행사기간 중 소비자 반응이 좋은 제품은 백화점에 정식 입점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kotra·신바이백화점은 한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공동협력하기로 하고, 11월 23일 3자간의 “한국 중소기업 웅수상품 중국 윹총시장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중국 소비시장은 매년 16~18%(3,8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소득 증가에 따른 상류층과 중산층의 소비 여력 상승으로 2014년에는 세계 최대 고급제품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김민영 기자 my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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