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1,020개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금리우대 지원을 통해 총 6,508명, 업체당 6.4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총 금리우대 금액은 3,015백만원이다.
 
중진공의 고용창출기업 정책자금 금리우대 지원은 정책자금 융자신청업체 중 고용창출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일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최소 2명이상의 고용창출실적이 확인되면 1명당 0.1%p씩, 최대 1.0%p까지 1년간 금리를 우대하는 제도다.
 
고용창출기업 지원업체는 업력별로 5년 미만 창업기업이 504개업체 (49.4%), 10년 미만이 224개(22.0%), 15년 미만이 156개(15.3%), 15년 이상이 136개(13.3%)로 창업기업 지원비중이 가장 높았다. 규모별로는 10인 이하 기업이 412개(40.4%), 50인 이하 460개(45.1%), 100인 이하 113개(11.1%), 100인 초과는 35개(3.4%)로 50인 이하 소기업 비중이 85.5%로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481개(47.1%), 섬유·화공 157개(15.4%), 전기·전자 120개(11.8%), 정보·유통 114개(11.2%), 식료·잡화 99개(9.7%), 기타 49개(4.8%) 순으로 지원비중이 높았다.
 
중진공 송성호 기업금융본부장은“고용창출기업 지원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데, 내년에는 올해 목표 대비 10% 상향하여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고용창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창출기업 정책자금 금리우대 지원에 대한 문의는 중진공 융자사업처(02-769-6892) 또는 기업 소재지 관할 중진공 지역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mykim@gamtantimes.com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