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표준지공시지가 조사를 위한 표준지 692필지에 대해 내년 1월 30일까지 조사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표준지공시지가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가조사의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조사반으로 구성한다.
 
금천구 담당 감정평가사와 합동으로 표준지 692필지에 대하여 지가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이용 상황 등 토지 특성을 조사하는 한편 표준지 분포의 적정여부, 인근 자치구 및 연도별 가격 균형유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적합 토지에 대해 교체하는 등 표준지를 조사하게 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내년1월 11일부터 1월30일까지 국토해양부에서 표준지소유자와 금천구 의견청취 절차후 중앙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28일 공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표준시공시지가 조사반이 현장조사 방문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정확하고 공정한 지가조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영 기자 my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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