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이용해 부동산 취득과 정보를 조회 할 수 있는 ‘스마트 국토정보’가 누적다운로드 8만여건, 접속건수 250만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국토정보’는 지난 7월부터 연속지적도와 항공사진을 함께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접속건수가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올해 10월말 누적기준 76803건의 다운로드와 정보조회 접속건수 249만2천건을 기록했다. 일평균 접속건수는 8025건으로 나타나 민원방문과 열람비용 절감액이 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탑재된 GPS를 활용해 사용자가 현재 위치하고 있는 지번, 지목, 면적 등 부동산 정보를 도면과 함께 항공사진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국의 모든 토지와 건물의 부동산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부동산 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국의 행정구역별, 소유구분별, 지목별 통계 조회가 가능한 ‘지적통계’, 바다의 해상풍, 해면기압, 파도 높이와 조류 정보를 조회하는 ‘해양관측’ 기능을 갖추고 있다.

 

향후 주요건물, 현황,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상세부가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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