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여성 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여성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지원 사업에 손발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공동 사업으로 오는 12월부터 입주 여성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워크샵을 실시한다. 워크샵 내에서 진행하는 창업역량 진단, 창업 의지 강화 프로그램 등의 개발을 지원한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여성능력개발원은 창업보육실로 이뤄진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입주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멘토링, 교육 등 맞춤형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총장은 “여성 창업자의 기업가정신과 창업 활성화 추진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라며 “우리나라도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창업에 나서는 여성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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