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위해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한 혁신형 사회적기업 25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형 사회적기업은 서울시가 선정한 사회문제해결 5대 전략분야별로 각각 5개 회사가 선정됐으며 맡은 분야에 대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혁신적인 대안과 솔루션을 제시한다.

 

시가 선정한 5대 전략 분야는 ▴복지도시 ▴경제도시 ▴문화도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시민이 주인되는 도시다.

 

이중 눈길을 끈 사업모델은 트리플래닛의 ‘웹 게임을 활용한 서울 도시숲 조성사업’, (주)빅워크의 ‘누구나 걷기를 통해 쉽게 참여하는 친환경 걷는 기부 프로젝트’ 사업, (주)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모두가 행복한 마을 결혼식’ 사업, 용감한 컵케이크의 ‘용감한 컵케이크 프로젝트’ 사업, 주식회사 동네목수의 ‘순환임대주택과 빈집을 활용한 마을재생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혁신형 사회적 기업에게 초기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하고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사업비 최대 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별 담당컨설턴트’를 지정해 정기적인 경영컨설팅과 특별자금 융자, 공공구매 우선구매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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