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청와대 공동취재단
중소기업청은 29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500여명의 벤처 기업인들이 참석한 '대학생·청년창업 및 벤처기업 성과보고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벤처·창업기업인을 격려하고 청년 및 벤처기업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성공전략을 공유함으로써 벤처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뛰어난 경영성과를 달성한 우수 벤처창업 기업인들을 포상도 함께 가졌다. 동탑 산업훈장은 LCD 광학필름 국산화를 통해 연간 7,0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둔 ㈜미래나노텍이 수상했고 철탑 산업훈장은 RFID기술을 응용한 교통솔류션 및 역무자동화 기기를 뉴질랜드, 인천공항 및 수도권 역사에 납품하고 있는 ㈜에이텍이 받았다. 
 
석탑 산업훈장은 던전앤파이터, 매이플스토리 등 온라인 게임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 세계 104개국에 13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엔엑스씨가 수상했다. 지난 5년간 창업과 벤처관련 성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 애로사항 포부를 개그 형식으로 나타낸 이벤트도 이루어졌다.
 
이날 1인 창조기업관, 유망창업기업관, 앱(App)창업기업관과 우리나라 최대의 창업경진대회인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 V" 수상제품을 통해 총 283개 제품이 전시됐다.
 
김민영 기자 my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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