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30일(금) '2012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한 연구과제 발표회를 서울에 있는 한국지식센터에서 연다.

이 사업은 R&D단계부터 표준제정 이후까지 지원하며 R&D 기술 표준동향과 특허를 분석해 표준관련 특허 창출과 특허중심 국제표준안 개발, 후속 관리전략을 지원한다.

그 결과 표준관련 특허출원 116건, 국제표준안 제안 37건, 표준특허 관련 상세정보 5000여건 제공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 사업의 경우 24개 지원과제의 과제당 평균 국외 특허 출원건수가 11월 현재 1.04건에 이르고 있어 작년에 지원한 21개 과제 0.85건보다 122% 늘었다.

특허청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표준특허 창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표준특허 범부처 협의회와 표준특허 전략 포럼 등을 통해 지속적인 표준특허 확보 지원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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