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29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포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e-Nego 시스템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두 기관의 이러한 업무협력은 중소 수출입기업의 비용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포괄업무협약'으로 '무역보험공사 등 외환은행 제휴기관서비스 이용시 수수료 추가 우대', '회원사 수출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외국환 컨설팅 지원', '협회 추천 회원사에 대한 수출지원특별펀드 등 우대 프로그램 실시' 등 중소기업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y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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