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출연연 중소·중견기업 지원 성과발표회를 오는 4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지식경제부 산하 14개 산업 출연연이 수행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성과 공유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중소·중견기업과 공동 기술개발과 시험·분석 서비스 제공 등 개별 출연연 별로 추진한 지원활동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출연연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정부, 출연연,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산업출연연은 기술인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연구 인력 유치와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중견기업에 최근 3년간 231개 중소·중견기업에 309명의 기술 인력을 지원했다.

생산현장종합지원사업은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직접 방문·상담해 564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기술 642건을 해결했다.

특히 두 가지 사업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기업지원 79개 기업 113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339건의 애로기술을 해결해 가장 많은 성과를 냈다.

한편 지원활동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포장을 수여하고 출연연과 중소·중견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식 3건이 체결될 예정이다.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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