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2년 산학연 희망플러스 행사」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성장엔진! 풀뿌리 산학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1993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오고 있다. 행사에서는 '산학연R&D 우수과제 및 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내년도 산학연협력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또 올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2개 기업을 선정해 ‘산학연 스타기업’으로 시상하고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내년 산학연협력사업은 ‘R&D 저변확대’와 ‘기업 친화적 제도운영’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중기청은 정부 R&D 지원에서 소외된 대다수 중소제조 업체를  위해 첫걸음과제와 도약과제를 도입하여 R&D 저변을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산학연R&D는 '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기업 특성에 맞는 과제를 도출한다. 또 중소기업이 R&D 수행 기관을 선정하는 ‘수요자 선택방식’을 전면 도입한다.
 
중기청 공정혁신과 장대교 과장은 “상대적으로 기술개발 여건이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산학연협력은 좋은 대안이 되고 있으며, 더욱 많은 중소기업에게 지원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지원정책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y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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