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디지털2단지에 있는 티브이로직㈜이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티브이로직은 디지털 방송에 필요한 고성능 고해상도(HD) 방송제작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로 세계 56개국에 90여개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0년 500만불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후 올해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세계 방송 장비 시장에서 자랑스러운 한국 기업으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티브이로직은 국내 최초, 그리고 세계 2번째로 초고해상도 방송용 4K 모니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1월 26일 전파방송인의 날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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