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 민)은 3일 주요 이사 및 고객,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가치를 창조하는 Global KICET’이라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에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소재를 연구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새로운 감성가치를 발굴하는 동시에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세라믹 전문기관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 민 원장은 “지난 2000년 정부출연기관 이후 인력, 예산 등에서 양적성장은 물론 우수한 논문 실적 창출, 소재 원천기술 개발 선도 등으로 국내 세라믹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했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기 보다 변화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신문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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