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대통령에 선거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묻는다.
 
“엄만 누구 뽑을 거야?”
 
선거는 나라를 이끌 좋은 지도자를 뽑는 활동이지만,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와 정치에 대한 여러 가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사회 과목은 교과서로 무작정 공부하려면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다. 하지만 이처럼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연관 지으면 교과서에서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사회현상의 이면까지 알려줄 수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의 지식을 깊이 있게 소개하는 어린이 인문 교양서 <사회는 쉽다!>를 소개한다. 시리즈 중 1권인 <사회는 쉽다! : 왕, 총리, 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까?> 는 대통령 선거의 절차와 대통령의 역할, 민주주의의 역사와 의미,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삼권분립과 국회, 정부, 법원이 하는 일, 국민의 권리와 의무 등 초등 사회 교과서에서 다루는 정치의 핵심 내용도 충실하게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2012년의 핫이슈인 대통령 선거를 화두 삼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민주정치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와 사실을 들려준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대통령, 영국과 일본의 총리,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은 모두 한 나라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다. 그렇다면 대통령, 총리, 왕 중 가장 높은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아이들의 의문에서 시작된다. 이처럼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품어봤을 법한 엉뚱하고도 기발한 질문을 통해, 어렵고 지루하
게만 보이던 사회 과목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준다.
 
또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쓰였을 뿐 아니라, 장마다 ‘알쏭달쏭 궁금한 낱말 풀이’를 덧붙여 어려운 전문 용어와 한자어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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