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산업기술교육원이 2012년 한 해 성과를 발표했다. 
 
교육원은 △사무분야 △설계분야 △웹디자인분야 총 세 가지 분야에서 각각 5회, 10회, 2회 총 17회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대부분의 교육이 노동부 훈련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과정 1건을 운영 중이다. 노동부 훈련과정은 크게 내일배움카드제 과정과 실업자훈련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가장 강세를 보인 설계분야는 ‘실무로 배우는 사출금형’ 2회, ‘실무로 배우는 프레스금형’ 2회, ‘의료기기설계/제작’ 1회, ‘제품설계디자인’ 1회를 진행했다. 금형 분야의 취업률은 80%에 달하고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금형 관련 업종이 많은 지역 특성 때문에 설계분야 과정이 사무분야에 비해 모집율이 높고 기술직 관련 수강생이 꾸준한 편”이라며 “웹디자인분야도 요즘 강세인 IT분야인 이유로 수강 희망자가 지속적으로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웹 디자인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메이킹 전문가 양성과정’은 2회 개설됐으며 40명 모집에 40명 정원이 모집됐으며 취업률은 70%에 달했다. 
 
사무분야는 ‘실무에서 활용하는 스프레드시트’ 2회, ‘알기 쉬운 한글 활용’ 2회, ‘프레젠테이션 활용’ 1등
이 과정을 개설했다.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