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은 오늘 21일 스마트인큐베이터(SVI)에서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기업은 1000만원의 투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로구 SVI의 창업아이템 성과를 발표하고 검증받는 것이 개최 목적이다. 우수 창업아이템 선발대회 ‘100억 가치의 기업을 찾아라’는 창업아이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예비창업기업 9개 팀이 참가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SVI운영위원회, SVI자문단, 벤처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투자심사위원단이 심사를 맡아 9개 팀 중 최우수 기업 1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SVI 입주 기업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받는 벤처클리닉, 해당분야 전문가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오픈멘토링, SVI 참가자들이 모여 사업성과를 보고하는 성과보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인큐베이터(SVI)는 구로구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입주기업은 공간, 교육, 마케팅 등의 창업 지원을 받고 있다.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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