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대표 최형우)가 CK에듀플랫폼(대표 최강)과 손잡고 라이브쌍방향 스마트러닝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두 회사는 24일 ‘하이브리드 스마트러닝플랫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구축한 뒤 내년 2월말 스마트러닝 플랫폼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하이브리드 라이브쌍방향 스마트러닝 플랫폼’은 ‘클리닉 교사’의 지도아래 완강률 100%로 학생들이 끝까지 강의를 듣고 교사와 학생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쌍방향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한다.

판도라TV는 하이브리드 1단계에서 라이브중계 기술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며 ㈜팬더미디어에서 생산한 스마트TV OTT(Over-The-Top) 박스를 공급한다. 반면 CK에듀플랫폼은 강의마다 제공되는 형성 평가 성적처리를 위한 스마트폰 ‘OMR캠’앱 개발과 해설강의를 담당한다. 판도라TV의 라이브중계 기술과 CK에듀플랫폼의 스마트통신 및 교육콘텐츠가 결합되어 기존의 단순 인터넷강의 시스템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방송 통신 콘텐츠 융합 스마트러닝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스마트러닝 플랫폼은 방과후학교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분야 및 삼성 드림클래스나 SK행복한학교와 같은 사회적기업 교육 분야에 우선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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