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3일 장애인 여행정보 제공 사이트 '함께하는 여행'을 열고 서비스에 들어간다.
 
'함께하는 여행'(access.visitkorea.or.kr)는 지체장애인과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해 교통, 숙박 정보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장애의 유형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여행지의 편의시설 항목을 픽토그램으로 표시하여 장애인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제공해 스마트폰으로도 여행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현재 국내 여행지, 숙박, 음식점 550여 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을 위한 여행정보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공개로 여행을 힘들어하던 장애인들이 여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새몬 기자 toahs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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