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사장 오영호)는 지방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0일 대전 무역회관에 글로벌역량강화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지원센터는 전 세계 국가정보·해외 진출 성공사례 강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과 창업자를 위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전 지원센터 개소는 그동안 각종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주로 서울에서 진행돼 지방 기업들이 수강 기회를 가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향상을 위해 이날부터 ‘이동코트라’를 운영한다.  

 

내일신문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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