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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마케팅’에 열올리는 식품업계
내일신문  |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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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17  00: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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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위해선 기꺼이 지갑 연다’ 불황사각지대 인식 
 어린이 전용 조미료에 물까지 … 체험행사 간접홍보도

   
 
식품업계가 ‘키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산업’이 경기침체에도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불황사각지대’인 탓이다. 소비자들이 다른 건 몰라도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지갑을 연다’는 부모의 정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내 아이에게 먹이는 음식이라면 가격에 관계없이 좋은 것만을 먹이겠다’는 가치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점은 식품업계 키즈마케팅을 더 부추기고 있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랜 불황에 원재료값 상승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식품업체들이 어린이 전용 제품을 내세워 불황 타개에 나서고 있다.

실제 ‘웰빙 간식’을 표방한 오리온의 ‘닥터유’나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소를 포함한 ‘킨더초콜릿’처럼 어린이들에게 마음놓고 먹일 수 있는 간식을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들이 꾸준하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가 심한 아이들을 겨냥한 ‘맛선생 오색자연’ 조미료를 내놓아 소비자 시선잡기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흑마늘, 브로콜리, 단호박, 양파, 표고버섯 등 다섯 가지 야채가 생물기준으로 40%나 들어가 있는데 알레르기 유발원료는 전혀 첨가되지 않으면서도 칼슘과 두뇌에 좋은 DHA가 첨가되어 있어 부모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대상측 설명이다.

‘맛선생 오색자연’은 지난해 하반기 2억3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2011년보다 27.5%나 늘어난 수치다.  

대상FNF의 ‘종가집 어린이김치’도 어린이 전용 반찬이란 점이 부각되면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2008년 출시된 이후 해마다 두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5% 이상 판매량이 늘었을 정도다.

어린이용으로 나온 물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호주 알카라이프의 ‘오지 베이비워터’는 면역체계가 불완전하고 소화 기능이 약한 아이들을 겨냥한 어린이용 프리미엄 생수라는 점을 내세워 부모들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최근엔 어린이가 좋아하고 많이 찾는 장소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제품을 직접 체험토록하는 체험마케팅도 활발하다. 잠재 고객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간접 마케팅인 셈이다. CJ제일제당의 원형 두부 ‘동그란두부’가 대표적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 롯데마트 구로점, 김포공항점, 청량리점 등 3곳에 위치한 토이저러스에서 동그란 두부 체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행사엔 3000여 가족이 참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제품인 동그란두부 해물과 동그란두부 너비아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친숙하고 맛있게 웰빙 식품인 두부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방식을 활용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청과업체 돌(Dole) 코리아도 지난 12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 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위티오 파인애플 100% 주스’ 체험 행사를 가졌다. KGC인삼공사의 대표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홍이장군’의 경우 홍이장군의 캐릭터를 활용한 공익 캠페인을 펴 호응을 얻었다.

 

내일신문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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