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디지털1단지에 있는 ㈜더존비즈온은 국내 수출입기업을 위한 ‘세무 실무 및 FTA 원산지 관리 방안 세미나’를  1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FTA 확대 등으로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중소 수출입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전) 수출입 회계와 세무실무 ▲(오후) 수출입기업의 올바른 FTA 원산지 관리 방안을 주제로 각각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입 회계와 세무실무 세미나는 수출입기업에서 실무상 자주 발생하는 주요 업무를 사례별 예시를 통해 현장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입 관련 회계/세법상 규정에 대한 심화 교육과 무역 실무 용어 강의도 준비돼 있다. 기업 내 구축된 ERP를 활용해 수출입 회계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에 대한 강의 한다.

이어 원산지 결정기준, 증명서 발급 등 FTA 원산지 관리에 필요한 실무 강의가 이어진다.

또 복잡한 FTA 원산지 관리 방법을 FTA-PASS와 더존 ERP를 활용하여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자사의 ERP 시스템과 관세청 원산지관리시스템인 FTA-PASS를 연계하여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원산지 관리업무를 ERP 상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모듈을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대한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http://edu.duzon.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는 02-6233-3000.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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