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의 일터 학습을 위한 대표 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인 학습조직화와 체계적 현장훈련(S-OJT)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은 사내 학습활동을 촉진해 근로자의 직무능력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학습활동에 필요한 운영비 등 최대 3,200만원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현장훈련(OJT) 사내강사 양성, 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여 현장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활동수당, 임금보전 등 최대 700만원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1년 이상 고용보험료를 납입한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우선지원대상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기업이나 사업주 단체가 우선지원대상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도 있으나, 숙박업, 부동산업, 교육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단 24개 지역본부와 지사에 접수하면 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 ‘모집 중인 사업’에서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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