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청년층의 기술창업 지원을 위하여 21(월)부터 201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술집약형 창업아이템으로 사업화하고자 하는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를 선발하여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사관학교와 같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CEO로 양성하는 창업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이다.

3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1년간 최대 1억원의 창업 보조금과 창업 준비공간, 창업 교육•코칭,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사업화를 위한 정책융자금 등이 연계 지원된다.

지난 2년간 청년창업사관학교의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611억원 매출 실현 및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 1,377건 등록과 400여개의 창업기업 및 1,4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창업지원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올해는 청년창업자 선발규모를 300명으로 늘리고 지방 청년창업사관학교의 개별 사무공간 등 지원인프라를 확대 설치하는 등 지방소재 청년창업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수준별 맞춤 교육과 더불어 창업단계별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실무•전문성 중심의 특화코칭 프로그램 운영, 입교자와 졸업자 간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구축 및 사후관리를 통한 연계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력개발처 및 지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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