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남동발전과 동반성장 투자재원 100억 원을 출연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동발전의 동반성장 출연협약은 공기업 동반성장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공기업의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원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출연할 예정이며, 향후 3년 동안 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해외동반진출, 성과공유, 생산성 향상 등에 사용한다. 개발과제가 성공할 경우 제품구매까지 이루어져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동발전은 또한 협력 중소기업 중 강소기업 50개를 선정,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실증 R&D 센터를 운영중이며 협력 중소기업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동반진출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이새몬 기자 saemonlee@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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