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환경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13년도 환경산업 육성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월29일 수도권(서울, SETEC 컨벤션센터), 2월5일 호남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월7일 영남권(대구테크노파크 벤처센터)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예전에 비해 지방 소재 기업의 불편함을 덜고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에서는 1:1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해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환경융합 신기술개발 등 환경기술 R&D 지원, 금융 및 사업화 지원, 환경 인증 지원, 수출 및 해외사업 지원 등 환경산업 전 분야에 걸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협력 파트너십 구축사업, 바이오그린에너지펀드 등 금융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등 환경산업 지원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찬희 녹색환경정책관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조기에 제공함으로써 환경산업체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와 더불어 산업체의 니즈를 파악해 그에 맞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도 환경산업 육성 정책설명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www.keiti.re.kr 공지사항)를 이메일(hanlee@keiti.re.kr) 또는 팩스(02-380- 0220)로 접수하면 된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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