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초음파, 엑스레이, 체외진단 장비 외 CT 분야로 사업분야 확대

삼성전자는 28일(미국 현지 기준) 미국의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전문 의료기기 업체인 '뉴로로지카 (NeuroLogic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CT 사업과 의료기기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조기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뉴로로지카'는 2004년에 설립된 이동형 CT 장비전문 업체로 업계 최고수준의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글로벌 리딩 의료기기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의료기기는 삼성전자의 5대 신수종 사업의 하나인 만큼 기존의 초음파 진단기기,체외 진단기기, 디지털 엑스레이에 더해 CT까지 의료기기 전반으로의 빠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