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8일까지 접수 … 업무공간, 교육, 마케팅, 운영노하우 등 지원

구로구가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인큐베이터’의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트 인큐베이터’는 창업을 원하는 2~30대에게 업무공간, 교육, 마케팅 등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하는 곳으로 구로동 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8층에 있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6개월 이내 창업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이다.우수 수료자에게는 서울지역은 물론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연계 지원과 온-오프라인 모임 및 SNS활용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 지원도 펼친다.

참가 희망자는 구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사)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 홈페이지에서 2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전심사 및 본심사를 걸쳐 2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지난해 참가자 30팀(57명)을 선정해 교육, 멘토링, 보육공간 등을 지원했다. 이 중 7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고 5개 팀이 중기청 사업에 당선돼 정부지원금을 받았다.

구로구는 “벤처기업협회가 있고 수많은 벤처기업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구로구는 청년들이 창업을 배우고 창업에 도전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라며 “2013년에는 스마트 인큐베이터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성공 창업가의 길로 들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구로구 지역경제과 860-2861, 벤처기업협회 890-0621

신경호 기자 khshin@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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