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통계시작이래 최대"

2012년 신설법인이 통계작성 이래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이 30일 발표한 '2012 연간 및 12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 법인은 74,162개로 2011년보다 13.9% 증가했다. 이는 신설법인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기록이다.

조사에 따르면, 2011년에 비해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30세 미만과 50대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스마트기기 확산에 따른 창업환경 변화롸 정부의 창업정책 강화, 베이비부머의 은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자본금 규모별로는 2011년에 비해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10억 초과 50억 이하와 50억 초과 신설법인이 각각 18.2%로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새몬 기자 saemonlee@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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