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시큐리티가 G밸리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여러분의 보안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에이스테크노타워 2차에 소재한 무인경비전문회사 온세시큐리티(www.onsecq.com) 허법 사장은 “고품질의 서비스와 첨단 보안 솔루션으로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를 특화시켜 전문 기계경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 사장은 “구로, 가산디지털단지내에는 90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은 독자적인 관제시스템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온세시큐리티에서 ‘G밸리 관제센터’를 준비했다”면서 “무인 기계경비의 생명은 이상 감지시 현장에 가장 빠르게 출동하는 것인데 구로디지털단지에 관제센터가 있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최단시간에 출동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온세시큐리티는 최첨단 무인경비 장비를 이용해 △무인 기계경비 서비스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서비스 △영상관제 서비스 등을 제공해 가정, 상가, 빌딩 등에 다양한 보안경비 시스템을 책임지고 있다. 신생 회사지만 기술력 또한 갖추고 있다. 보안장비 개발 및 제조 전문회사인 비경시스템(대표 심이섭)의 자회사로 보안장비를 제공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경시스템은 종합관제시스템, 시큐리티 컨트롤러, 지문인식 및 RFID 출입통제시스템, 창문형 적외선 감지기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타워팰리스 등 아파트 출입통제시스템을 비롯해 한나라당사, 도시철도공사, 수출입은행, 제주시청 등 관공서는 물론 경희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대학교 U-캠퍼스 등 4만5000개소에 종합관제시스템을 보급하고 있어 기술력은 입증되었으며, KT텔레캅에 보안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단지 기업에 보안경비토탈서비스 시작
온세시큐리티의 장점은 무엇보다 G밸리내에 기술, 관제, 생산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허 사장은 “우림 e-BIZ센터1차에 기술을 담당하는 비경시스템이, 에이스2차에는 관제·출동서비스를 담당하는 온세시큐리티가, 동일테크노타운에는 장비를 생산하는 공장을 갖추고 있어 G밸리내 보안서비스 클러스터를 구축해 G밸리 입주기업에 보안경비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안경비 서비스의 핵심은 이상 감지 기술력과 접근 용이성, 가격경쟁력. 허 사장은 “기술력과 접근 용이성, 가격 모두 기존 대기업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단지내에 관제망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출동 서비스는 가장 빠르다는 것. 가격 또한 세콤, 캡스, KT텔레캅과 비교해 고객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기계경비 서비스 이용료는 월 최저 5만원~2000만원까지 시스템에 따라 다양하다.
기존업체가 카드리더기를 기본장착한데 반해 온세시큐리티는 전 고객에게 카드리더기와 함께 지문인식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온세시큐리티의 시스템은 출·퇴근시 자동으로 전기제어 되고, 별도의 인터폰 없이 방문자를 원격으로 컴퓨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문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은 출입통제뿐만 아니라 경계·해제 등의 보안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인터폰과 카메라,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인터폰이나 비디오폰이 필요치 않으며, 실시간으로 사무실의 출입자 영상을 확인하며, 사고 발생시 단지 내에서 대기하고 있는 20여명의 요원들이 최단시간에 출동하는 초특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력, 빠른 출동 서비스, 착한 가격이 경쟁력
현재 전국에 150여개 회원사가 이용하고 있는 온세시큐리티의 G밸리내 고객사는 아직 많지 않다.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업이 세콤, 캡스, KT텔레캅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에 허 사장은 “후발주자이지만 온세시큐리티의 강점인 기술력과 빠른출동 서비스, 여기에 착하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G밸리내 입주기업들을 고객으로 모시고 싶다.”면서 “디지털밸리내 집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입주기업사마다 특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한 허 사장은 동아그룹 공채로 입사해 전산팀장을 맡아 국내외 정보시스템 개발을 담당했으며, 미국 SGI사 승인을 받은 그래픽소프트웨어 교육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 동아실리콘스튜디오 경영 총괄임원을 역임하고 IT아웃소싱 회사인 메타넷 비티에스에서 인터넷데이타센터장을 거쳐 지난 9월 온세세큐리티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김윤성 기자 kimfil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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