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초구청과 함께 서초구 소재 수출중소기업의 남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서초구 남미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3년 서초구 남미 무역사절단’은 4월 10일부터 4월 22일까지 9박 13일 일정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를 차례로 방문하여, 종합상담회 참가 및 바이어 개별상담, 현지 시장조사의 기회를 갖게 된다.

수출참가품목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서울시 서초구 소재 수출중소기업 중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알선비용, 단체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홍보비, 중진공 정책자금, 컨설팅, 연수사업 같은 연계지원을 받게 된다.

왕복 항공료 및 여행자 보험, 현지 숙식비 등은 참가기업이 각자 부담해야 한다.

중진공 전영달 서울지역본부장은 “세계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천연 자원 및 정부의 개혁 정책 등을 기반으로 빠른 경제회복이 기대되는 남미시장으로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다.”라며, “남미사절단 귀국 후 중진공의 온라인 수출마케팅 사업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의 추가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건강진단을 통한 컨설팅, 자금지원 등 연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4) 또는 서초구청 기업환경과(02-2155-6442)로 하면 된다.

 

이은솔 기자 eslee@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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