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타, 차량용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초소형 공기청정기로 널리 알려진 에어비타(대표 이길순·사진)에서 차량용 공기청정기 신제품(USB-13)을 판매하고 있다.

이길순 대표는 “에어비타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차내의 공기정화는 물론 담배냄새 등 각종 악취 및 세균제거에 탁월하다”면서 “담배연기 테스트를 진행 한 결과 1356㎤ 통의 가득 차 있는 담배연기를 1분 안에 모두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줘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차량내 시거잭에 꽂아 사용하는 이번 제품은 또한 수납공간 활용을 돕기 위해 제품 연결 부위가 18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USB 단자가 있어 핸드폰 충전 등 활용도가 높다는 게 특징이다.

에어비타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에어비타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항균 탈취 기능이 향상됐다.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암모니아에 이어 트리메틸아민, 메틸머캅탄도 탈취 가능하다. 또한 살균, 항균 능력도 더욱 강화돼 황색포도상구균, 슈퍼박테리아, 대장균, 녹농균 등의 세균을 99.9%까지 박멸시킨다.

이 대표는 “겨울철은 차량 내에서 장시간 히터를 틀어놓고 있어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봄엔 황사와 꽃가루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도 쉽지 않다”면서 “에어비타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이런 문제를 해결, 운전자나 동석자의 건강을 지켜준다”고 자신했다.

특히 이번 제품의 디자인과 색깔도 눈길을 끈다.

에어비타 공기청정기는 현재 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전체 매출 가운데 6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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