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녹색경영 활동 수준과 해외 녹색규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13년도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신청을 오는 3월4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은 녹색경영을 선도•실천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중진공은 녹색경영 전문가를 투입해 녹색경영 활동 수준을 진단해 기업체에 맞춤형 전략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4가지 세부지원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해 총 548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지원사업으로는 녹색영영 활동수준을 평가하여 ‘우수 Green-Biz’로 선정하는 녹색경영평가 사업, 녹색경영활동을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중심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는 그린비즈 컨설팅사업, 수출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간 녹색 공급망관리 시스템 개발•구축을 지원하는 녹색기업 공급망 구축지원 사업, 에너지 및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의지가 있는 중소기업의 인벤토리 구축과 감축전략을 지원하는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지원 사업이 있다.

‘중소기업 그린비즈 컨설팅’은 3월22일까지 접수받고 ‘녹색기업 공급망 구축지원 및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지원사업’은 3월2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그린넷 (www. greenbiz.go.kr)을 참고하거나 중진공 녹색기술처(02-769-6913)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