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제2회 사회적기업가 학교 ‘창업인문과정’에서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사회적기업가 학교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비전, 자질, 혁신적사고, 경영능력 등을 갖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료하는 수강생 38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비영리단체, 특화사업단, 대학생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로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 2월 27일까지 11주 동안 이론, 실기 수업 등의 수업을 받았다.

수료식은 27일 구청 창의홀에서 수료생, 운영진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성공회대 김성기 교수의 특강, 과제발표 우수팀 시상 등으로 진행했다.

구로구는 구로지역의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가 학교 운영, 구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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