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7일 동반성장위와 함께 영흥화력본부에서 'KOSEP 동반성장 비전'선포식을 갖고 주요 4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동반성장의 목표로 오는 2020년까지 30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 G-Tops를 통한 수출 500만불 달성 ▲ 중소기업 연구개발 사업 상용화 추진 ▲ 중소기업 제품 구매 1,500억원 달성 ▲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등급 달성할 계획이다.
 
이날 장도수사장은 "4년 전에 불과 10여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출발한 이업종협의회가 성장을 거듭하며 50개 우량기업이 모인 발전분야 최고의 기술교류 단체로 성장했다"며 "목표를 해외시장으로 두고 협력회사와 함께 해외 동반진출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업종 중소기업협의회원사 대표들은 판로개척지원분과위를 비롯한 기술개발분과위, 경영혁신분과위, 인력교육지원분과위 등 4개 분과위별로 구체적인 동반성장정책 이행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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