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디지털2단지에 있는 ㈜디오텍(대표 도정인, 곽민철 www. diotek.co.kr)이 차세대 입력 인터페이스 사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11일 지능형 인터페이스 기술 전문 ‘키포인트테크놀로지스’사와 텍스트 입력 솔루션인 ‘Adaptxt(어댑텍스트)’에 대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Adaptxt’ 엔진은 텍스트 입력 시 실시간으로 입력 후보 단어를 추천해 입력 시간을 단축해 준다. 버튼 입력이 아닌 제스쳐를 통한 입력 기능, 단순한 단어 추천이 아닌 이를 활용한 문장 완성 기능 등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된 성능을 구현해 준다.

스마트폰의 확산과 스마트 가전, 스마트 카 등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 늘면서 빠르고 정확한 텍스트 입력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디오텍 도정인 대표는 “이번 파트너쉽 체결로, 보다 지능화되고 차별화된 문자 입력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제품 경쟁력 및 인지도 강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고객 범위를 확대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현 기자 jhkim@gamtantimes.com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