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는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법인사업자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에 발맞춰 무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한 ‘브이빌(V-Bill)’ 서비스를 지난 22일 오픈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과거 종이로 인쇄되어 제공되었던 세금계산서와는 달리 공인인증서로 전자서명을 하고 이를 이메일로 전송하는 전자적 형식의 세금계산서를 말한다.
2010년 1월부터 법인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2012년부터 개인사업자로 확대)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미발행 매출액의 2%, 국세청 미전송액의 1%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내야한다.
하지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법인 및 개인사업자는 발행건당 100원(연간 최대 1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브이빌 서비스는 벤처협회가 플레이오토(대표 김종안)와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월 50건의 전자세금계산서를 무료로 발행가능하며, 견적서, 거래명세표 발행, 간편장부 작성, 홈페이지 연동 등 다양한 서비스도 무료로 같이 제공된다.
하지만 계산서 발행량이 많거나 기존 ERP 프로그램 등과 연동이 필요한 경우는 별도의 문의가 필요하다.
무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브이빌(www.v-bill.co.kr)을 방문, 간단한 회원가입 및 인증절차를 거쳐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 벤처기업협회 마케팅지원팀 양현덕 과장 02-89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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