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까지 신청 받아 … 1000여개 기업 선정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창업자가 창업활동(창업아이템 사업화, 창업준비 등)에 필요한 ‘세부프로그램과 창업지원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창업맞춤형사업’을 추진 한다.

창업맞춤형사업은 주관기관의 특성에 따라 4개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창업자의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세부프로그램은 벤처캐피탈 등 전문투자기관이 운영하는 ①투자기관 연계프로그램, 공공분야 연구기관의 고유기능을 활용하는 ②전문기관 연계프로그램, 대학 등 창업보육역량을 보유한 ③일반지원기관 연계프로그램, 지원 수요를 고려한 ④수시발굴 연계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2012년 1월 1일 이후 창업한 기업이다. 중기청은 1000여개 기업을 선정, 500억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비 70%(5000만원 이내)내에서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의 소요비용 지원 및 창업프로그램이 무상 제공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창업지원 온라인시스템 (http://startbiz.changupnet.go.kr)’으로 신청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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