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글래드웰은 저서인 ‘아웃라이어’ 를 통해 천재적이고 비범한 능력을 갖추거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보다는 성장과정에서 훈련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타고난 재능 이전에 시대적인 타이밍, 주변 환경, 본인의 노력 그리고 훈련에 투입된 누적시간이 성공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아웃라이어’를 통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1만 시간의 법칙’이다. 비범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분야에 최소한 1만 시간 동안의 노력을 반드시 들여야만 한다는 것이다.  최고 중의 최고, 즉 천재적인 성과는 그냥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분야를 1만 시간 동안 노력했을 때 우리 두뇌가 최적의 상태가 됨으로써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1만 시간은 매일 3시간씩 10년 혹은 10시간씩 3년을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다. 어지간한 결심을 하지 않고서는 1만 시간을 채우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세상을 뒤흔드는 수준의 아웃라이어는 아닐지라도 누구나 합당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1만 시간의 법칙을 훨씬 단축할 수 있는 방법도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성공한 사람 모방하기
무엇을 이루고 싶든지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모방하는 것이다. 그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정신자세와 방법, 그리고 핵심 노하우를 찾아내야 한다.

책읽기의 목적은 단 하나, 모방하기다. 무엇을 모방할 것인지를 찾아내고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어내는 것이 전략적 책읽기다.

목적을 분명히 하라. 무엇을 어떻게 모방할 것인가? 1만 시간의 법칙을 단축하는 방법은 최고의 노하우를 모방하는 것이다. 모방전략이 바로 지혜다. 

책읽기는 결코 취미 생활이 아니다.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 뚜렷한 목적을 위한 절박함, 그것이 성공적인 책읽기를 만든다.  

 

책은 완전한 인격체
인생에서 성공이란 최선의 노력을 다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적한 바를 달성하지 못한다. 그건 바로 답을 얻을 수 있는 질문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열쇠는 어떤 질문을 했느냐다.

이때 질문은 자신의 방법이 아니라 이미 성공한 사람의 방법이 무엇일까를 묻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문제의 본질을 찾는 질문과 이미 성공한 사람의 방법을 모방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신도 성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탈무드는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책은 사람이다. 완전한 인격체를 가진 사람이다. 그 사람에게 질문을 던져라. 무엇을 어떻게 모방할 수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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