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은 ‘중소기업간 융합 및 협력활동’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활동 단계별로 지원사업을 4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간 융합 및 협력활동’지원사업은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협력해 새로운 기술, 제품, 서비스를 창출하는 융합활동과 중소기업이 부족한 역량을 상호간에 협력해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하는 협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2년까지 ‘중소기업간 협업지원사업’과 ‘이업종교류지원사업’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 융합 및 협력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두 사업을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재단에서는 ‘중소기업간 융합 및 협력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류-기획-사업화’등 협력활동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류단계에서는 기업간 교류회를 융합교류회로 등록하게 되면 온•오프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기업간 교류 인프라를 구축해 주고 교육, 포럼, 국제심포지엄 참가 등 융합교류회 회원사간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기획단계에서는 융합교류회 회원사 간 협업 파트너를 매칭해 주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R&D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RFP 작성 등을 지도한다. 사업화단계에서는 승인협업체의 R&D 결과물이 사장되지 않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사업화진단→기술상용화→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화도우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재창 기자 changs@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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