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지켜줄 ‘홈 방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홈 방범 서비스’는 1인 가구 여성의 안전한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보안업체가 손을 잡고 무인경비서비스, 현장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출입문 등에 감지센서를 달아 외부침입에 대해 실시간 감시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전문보안요원의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전세보증금 7000만원 이하 또는 전월세인 경우 전세보증금과 월세의 전세환산금액을 합한 금액이 7000만원 이하인 여성 1인 단독 세대주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9,900원으로 개인이 별도로 신청하는 경우보다 5만원 이상 저렴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이달 30일까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02-860-2829)으로 이메일,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 sy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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