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빠들 사이에서는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프렌디(Friendy), 가정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북유럽 아빠를 의미하는 스칸디대디(Scandi Daddy) 등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공유하는 것이 큰 화두다.

날이 포근해지면서 프렌디, 스칸디대디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캠핑 시즌이 다가왔다. 캠핑 인구 200만 시대를 앞두고 현재 캠핑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주목받는 가족여행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에 발맞춰 캠핑 관련 장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캠핑 인기에 힘입어 캠핑시장 규모도 2008년 700억원에서 2011년 300억원 규모로 4배 이상 증가했다.

 
BIC에서 출시한 ‘어린이 보호 기능 라이터’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 보호 인증을 획득한 안전 라이터이다. 점화 시 금속가드 또는 버튼에 더 강한 힘을 가해야만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어린이 패널의 점화 테스트를 통과했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함부로 불을 켤 수 없어 라이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1400~1600회까지 점화가 가능해 실용성까지 갖췄다.

 
콜맨 CPX 6 쿼드 LED 랜턴은 아이들이 손이 닿아도 화상 입을 염려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콜맨 배터리 랜턴 중 최대 광량을 자랑하는 랜턴으로 손바닥만한 크기에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4개의 랜턴을 따로 분리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산이나 강 근처에 있는 캠핑장의 경우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방용품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토요토미 미니 팬히터의 경우 사이즈가 작고 연비가 좋아 캠핑용으로 적합하다.

토요토미 미니 팬히터는 히터 내부에 대진자동소화장치가 있어 외부 충격이 가해졌을 때에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소화되어 화재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Child Lock 기능을 설정해 아이들이 손을 댈 경우 작동하지 않도록 할 수도 있다.

 
캠핑을 좋아하는 자녀에게는 직접 자기 손으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어린이용 빅토리녹스 어린이용 나이프 제품을 선물해주는 것도 좋다.  
 

김소영 기자 sykim@gamtantimes.com

저작권자 © 넥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