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6월 11일, 베이비부머 등 40세 이상의 중장년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창업인큐베이팅, 실전창업을 지원하는 ‘Dream-Up! 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1기 창업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중장년 예비창업자 25명에 대해 시행된다. 금년 중 총 4회(6월,7월,9월,10월)에 걸쳐 성공하는 창업가 100명을 키워낸다는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교육과정과 실전창업과정 등 2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인 창업교육과정에서는 사업아이템 분석기법 부터 비즈니스모델 구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창업과정에 대해 이론교육, 사례연구, 모의창업으로 진행된다.

2단계 실전창업과정은 창업인큐베이팅과 실전창업으로 이뤄지는데, 창업교육수료자 중 우수 창업아이템을 갖고 있는 2명을 선발해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장년창업센터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시킨다. 6개월 동안 사무실을 제공하고 전문가로부터 무료로 컨설팅을 받게 해주며, 인큐베이팅 기간이 끝나면, 해당 아이템으로 실제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이미 시행중인 ‘중장년 재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의 인생2막 연착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40세 이상의 중장년들은 ‘전경련 일자리 희망센터(www.fki-rejob.or.kr, 02-3771-0366)’로 연락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sykim@gamt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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