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별 웃음소리
수사반장: 후 후 후 (who who who)
요리사: 쿡 쿡 쿡 (cook cook cook)
축구선수: 킥 킥 킥 (kick kick kick)
악마: 헬 헬 헬 (hell hell hell)
색마: 걸 걸 걸 (girl girl girl)
살인마: 킬 킬 킬 (kill kill kill)
어린이: 키득키득 (kid kid kid)
인기가수: 싱긋싱긋 (sing good singgood)
원로가수: 생긋생긋 (sanggood sanggood)
화장실청소부: 피식 (pee shit)
남자무용수: 헤벌레 (he ballet)
여자무용수: 허벌레 (her ballet)
남자바람둥이: 허허허 (her her her)
여자바람둥이: 히히히 (he he he)

거북이의 산책
아주 화창한 봄날 거북이가 산책을 나갔습니다.
나비와 새들의 속삭임을 즐기며 길을 가고 있던 중 저 앞에서 꿈틀꿈틀 기어가는 지렁이를 보았습니다.
아무리 꿈틀거려도 조금밖에 나아가지 않는 지렁이의 걸음걸이를 본 거북이는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거북이는 지렁이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습니다.
“지렁아, 힘들지? 내가 태워줄까?”
이 소리를 들은 지렁이는 너무나 기쁜 표정으로 고맙다는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지렁이의 기뻐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 거북이는 신나게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얼마가지 않아 이번에는 달팽이를 만났습니다.
신이 난 거북이는 달팽이에게도 물었습니다.
“달팽아! 내가 태워줄까?”
달팽이 역시 너무나 기뻐하며 고맙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달팽이를 태우고 막 출발하려는 순간 지렁이의 속삭임을 들었습니다.
“달팽아! 너 꽉 잡아야돼. 얘 엄청 빨라.”

쥐 부부의 대화
어느날 몹시 가난한 쥐 부부가 끼니걱정을 하다가 남편 쥐가 아내 쥐에게 물었다.
“여보! 이제 양식이 얼마나 남았소?”
아내 쥐가 대답했다.
“쥐꼬리 만큼 남았어요.”
그러자 남편쥐가 아내 쥐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럼, 우리 쥐도 새도 모르게 먹어 치웁시다.”

거북이와 사자
어느 더운 여름날 거북이가 해변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거닐던 거북이는 멀리서 걸어오는 사자를 만났답니다. 사자는 거북이를 보자마자
“거북아! 너는 이렇게 더운 여름날 왜 그렇게 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다니니?
확 벗어던져버려!” 라고 거북이를 조롱하듯이 핀잔을 주었답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거북이는 화가 난 목소리로 한마디 던졌습니다.
“야! 잔소리말고 니 머리나 묶고 다녀~~~~”

무서운 아기
4월4일 4시44분 44초에 한 아기가 태어났다.
그 아기가 자라서 말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신비하고 이상스러운 것은 그 아기가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이 다음날로 죽는 것이었다. 그 아기가 처음한 말이 “할머니”였는데 그 이튿날 할머니가 죽었다.
얼마 후 아기가 “할아버지”라고 부르자, 다음날 틀림없이 할아버지가 죽었다.
가족들은 이 무서운 아기의 말에 전전긍긍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아기가 “아빠!”하고 불렀다. 아기아빠는 ‘이젠 나도죽었구나’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웃집 아저씨가 죽어 있었다.’

빌 게이츠 이야기
빌 게이츠가 중병에 걸려 병원에 갔다. 빌 게이츠를 진찰한 의사는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심각한 바이러스가 당신의 몸에 침투해 있습니다. 현대의학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신종 바이러스입니다.”
빌 게이츠가 묻는다.
“약물로 치료가 안됩니까?”
“안됩니다.”
“수술로도 완치가 안됩니까?”
“불가능합니다.”
그러자 빌 게이츠가 최후의 해법을 제시했다.
“그럼 포맷해주세요.”

얼마나 잔소리가 심하면?
아내가 갑자기 아파서 남편이 아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그러자 의사가 환자의 입에 체온계를 물게 했다.
이윽고 의사가 체온계를 본 다음 병실을 나섰다.
그때 그녀의 남편이 따라가며 물었다.
“의사 선생님, 금방 우리 집사람 입에 물린 거 하나에 값이 얼마지요? “
“왜 묻지요?”
“하나 사려고 그럽니다. 지금까지 아내의 입을 가장 오래 다물게 한 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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